728x90 분류 전체보기32 나의 MBTI 성격 유형은? ISFP & INFP 나는 심리에 관심이 많고 MBTI 유형별로 알아가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사람을 처음 만날 때도 마음 속으로 이 사람 MBTI는 뭘까? 부터 생각한다. 그리곤 조용히 상대방이 무슨 유형일지 혼자 관찰하는 것이 내 삶의 소소한 낙으로 자리잡았다. MBTI를 두고 단순히 혈액형별 성격유형 같은 거라고 허무맹랑하다는 사람들도 많다.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을 그저 16가지 카테고리로만 분류할 수 있냐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MBTI는 과학적이고 신빙성있는 테스트라고 생각한다. (물론 너무 맹신해도 문제다.) 전문 기관에서 정식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인터넷으로도 간단히 자신의 유형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테스트 시간은 한 15분 정도 남짓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해봐도 좋을 .. 2022. 7. 19. 영어 시제의 중요성(+가정법) 끊임없는 영어 공부 나는 캐나다에 살면서 지금까지 영어 문법을 공부한 적이 없다. 영어는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지만, 문법은 정말 내 스타일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영어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일 뿐이고, 언어로써 영어를 사용하려면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부딪혀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쉐도잉, 원서읽기, 필사, 단어외우기 등등 수많은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왔지만 문법의 중요성을 그동안 간과해왔던 것 같다. 내 영어실력이 점점 늘어가는데도 내 자신의 영어구사력을 봤을때 썩 유창하지 못한 느낌이 들고 실력도 더디게 늘고 있다고 생각해서 좌절도 많이 했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문법 공부를 소홀히 해서라고 최근에서야 깨달았다. 역시 무엇이든지 기초를 잘 닦아 놓는 게 가장 중요하다. 하지.. 2022. 7. 18. 요새 읽은 정신건강, 치유와 관련된 책들 중학교 때 좋아하던 친구에게 자살에 관해 생각해 본 적 있냐고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당시 친구는 한 번도 자살같은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사람들은 다 한번쯤은 혹은 여러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고 해서 무척이나 놀랐었다. 사춘기가 지나고도 그렇게 불쑥불쑥 우울한 감정이 엄습해올 때마다, 이런 깊은 늪 같은 감정을 나만 느끼고 사는 것인지,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어떤 감정을 가지고 사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백세희 최근 라는 책에서 '기분부전장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고, 저자가 기분부전장애로 진단받고 심리상담을 받았던 내용들을 토대로 대화체로 정리해서 썼다. 예전에 나도 우울증 증상으로 심리상담을 .. 2022. 7. 18. 반도네온과 나와의 관계 반도네온(Bandoneón)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한 일종의 아코디언이다. 특히 탱고음악에서 많이 쓰이는 악기이다. 반도네온이란 이름의 유래는 반도네온을 고안한 독일의 하인리히 반트(Heinrich Band)의 이름에서 왔다. 독일 선원이나 아르헨티나로 이주해가던 독일인들이 19세기 후반 전파하였다. 후에 아르헨티나에서는 반도네온을 널리 쓰게 되었다. 콘서티나와 같이 반도네온은 악기를 양 손에 쥐고 손가락으로 하나 이상의 단추를 누른 상태에서 악기를 누르고 폄으로써 연주한다. 위키백과 코로나 전만 해도 내가 사는 곳은 거리 공연이 활발한 유럽 만큼은 아닐지라도, 지하철 역 안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던 곳이었다. 지하철 역사 안에 연주자들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된 곳도 많았었다. 하지만 .. 2022. 7. 1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