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리학 노트15 멜라토닌의 효능과 부작용 야행성 인간과 미라클 모닝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싶지만 나는 거의 평생을 야행성으로 살아왔다.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났을 때에만 마실 수 있는 신선한 공기를 사랑하고 언젠가는 꼭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 그래서 자는 시간을 좀 더 앞당겨서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혹은 밤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을 때 가끔씩 멜라토닌을 복용하곤 한다. 한국은 멜라토닌 구입에 처방전이 필요한 걸로 알고있는데, 내가 살고 있는 나라는 별도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멜라토닌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멜라토닌을 한번 복용하게 되면 며칠 혹은 몇 주간 습관적으로 복용하게 되어서 혹시 몸에 아무 문제가 없을 지 걱정이 되어 멜라토닌의 부작용에 대하여 찾아보았다. 멜라토닌의 장점 멜라토닌 호르몬.. 2022. 7. 18. 혹시 내가 불면증?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숙면 취하는 방법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출근하는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다. 그래서인지 일 자체는 크게 힘들지 않은데, 일하는 시간과 내 개인 시간의 밸런스를 맞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참 힘들다. 잠자는 시간도 들쭉날쭉이라 불면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잠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예전 출근 시간이 딱딱 정해져 있던 직장에 다닐 때엔 그건 그것대로 또 다른 고충이 있었다. 고정적인 스케줄에 갇혀 있음과 갑갑함을 많이 느꼈었다. 요새는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전날 늦은 새벽까지 정신이 말똥말똥하고 집중력이 높아져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그래서 책 좀 읽다가 자야지 하다 보면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출근 한 두시간 전부터 잠이 쏟아진다ㅠㅠ이.. 2022. 7. 16. 어린 시절부터 쌓인 애정 결핍에 대하여 내가 살면서 가장 받고 싶었던 건 아마 사랑과 인정이지 않을까 그렇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겠지만 특히 나는 사랑받는 것과 인정받는 것에 대한 결핍이 심하고 어린 시절에 받지 못했던 사랑으로 인한 상처와 트라우마로 지금도 사교성이 부족하고 사회적 활동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심하면 불안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다. 돌이켜보면 어릴 때 집에서 나는 사랑받는 딸이고 공주님이고 싶었다. 부모님 이혼 이후 줄곧 아빠와 친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아빠 성격이 표현을 전혀 할 줄 모르고 아빠 인생 자체도 힘겹다보니 말도 거칠게 나오는 게 다반사였다. 엄마가 떠난 뒤 친할머니가 오셔서 같이 살게 되었지만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딸이라서 그런지 엄마를 닮은 딸이라서 그런지.. 2022. 3. 5.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