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출시(파인애플 패션프루트, 초콜릿 크림 콜드브루)

이번 캐나다 여름은 예년 같지가 않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작년 이맘때는 밖에 나가면 너무너무 더웠었는데, 올 여름은 기온은 높지만 선선한 것 같다. 한 5-6년 전 원래 캐나다의 날씨로 돌아간 느낌이다. 오히려 아침엔 선선한 가을 날씨 같기도 해서 산책하기도 좋다. 그리고 내가 일하는 캐나다 스타벅스에선 저번 6월 말부터 새로 여름 신메뉴들이 나왔다.

Pineapple Passion Fruit Lemonade & Paradise Drink 파인애플 리프레셔 종류

출처 eating well

Tropical flavors of pineapple and passionfruit combine with diced pineapple and creamy coconutmilk to create a delicious island escape.
파인애플과 패션프루트가 섞인 열대의 맛에 작은 파인애플 조각들과 섞이고, 코코넛 밀크가 크리미함을 더한다

파인애플과 패션프루트 맛이 나는 리프레셔에 레모네이드나 코코넛 밀크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레모네이드나 코코넛 밀크를 추가하고 싶지 않다면 리프레셔에 물을 타서 준다. 작고 네모난 귀여운 모양의 파인애플 조각들이 씹히는 맛도 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 검색을 하다가 방금 알게 된 사실인데, 코코넛 밀크는 코코넛 식물에서 나왔기 때문에 dairy product(유제품)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락토프리 우유처럼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잘 소화시키지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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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프루트'를 열대과일을 통칭하는 말로 잘못 알고 있었다. 검색해보니 패션프루트라는 과일이 따로 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게 되는 것도 좋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패션프루트(Passiflora edulis)는 열대의 덩굴 과일로, 브라질이 원산이지만 같은 과의 비슷한 과일은 전 세계의 열대 지방에서 널리 찾아볼 수 있다. 그 독특한 향미와 잘 어울리는 이름은 과실의 여러 부위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the Passion)을 상징하는 모양이라고 하여 기독교 선교사들이 붙였다. 다섯 개의 수술은 그리스도의 다섯 군데 상처를, 세 개의 암술대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박은 세 개의 못을 상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패션 프루트 [Passion Fruit]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2009. 3. 15., 프랜시스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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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Cream Cold Brew 초콜릿 크림 콜드브루

출처 구글

스타벅스 콜드브루는 보통 콜드브루에 물과 얼음만 넣는 콜드브루 블랙이 있고, 가끔 우유나 크림을 타서 드시는 분들도 있다. 크림 콜드브루는 사진과 같이 콜드브루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이다.
크림의 종류는 바닐라 크림과 Salted Caramel Cream 이라고 캐러멜 시럽과 소금을 넣어서 만드는 크림이 있는데 손님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 너무 인기가 많아서 프라푸치노, 리프레셔 음료에도 올려달라고 하시고 가끔 따뜻한 커피 종류에도 크림을 커스텀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리고 이번 여름 신메뉴로는 초콜릿 크림 콜드브루가 새로 나왔다. 초콜릿 크림 맛은 그냥 일반 초콜릿 크림 맛이 난다. ㅎㅎ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다. 콜드브루의 쌉싸름함과 초콜릿 크림이 섞이면 너무 맛난다.
나중에 한국 가면 한국 스벅에는 어떤 음료들이 있는지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