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캐나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단연 여름에서 가을까지(6월~10월) 입니다.

캐나다는 겨울이 6개월이라고 할 정도로 길고, 춥고 눈도 많이 오기로 유명한 나라인데요. 겨울을 좋아하는 분이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캐나다 겨울이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따뜻한 햇살 아래서 캐나다 풍경을 둘러보고 여행하고 싶은 분들께는 날씨 좋은 여름과 유명한 캐나다 단풍을 보실 수 있는 가을에 캐나다 여행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봄

캐나다는 겨울이 6개월 정도로 아주 길고 남은 6개월에 봄, 여름, 가을이 있어 상대적으로 봄이 아주 짧습니다. 대체로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되면 추운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 옵니다. 이 때부터 한국보다는 늦은 시기이지만 벚꽃도 피고,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러 나오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캐나다는 특히 공원이 많아서 산책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쉬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 풀밭에 돗자리 깔고 엎드려서 선탠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토론토의 하이파크(High Park) 벚꽃이 가장 예쁘기로 유명합니다.

 

여름

한 달 정도 짧은 봄이 지나고 나면 날씨가 확실히 더워지면서 여름이 시작됩니다. 캐나다의 햇살을 강한 편이지만 한국의 여름처럼 습한 기운은 없어서 나무 그늘에만 가도 선선하고 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캠핑이나 수영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가을

캐나다 국기에도 단풍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캐나다 하면 단풍이 가장 유명한데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가 위치한 온타리오 주의 알곤퀸 파크(Algonquin Park)가 가을 단풍 구경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니, 토론토 주변을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캠핑이나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알곤퀸 파크 홈페이지 바로가기]

Algonquin Provincial Park | Ontario, Canada | The Friends of Algonquin Park